이를 위해 전상우 차장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화 자금을 융자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또 국·공립대학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특허수수료를 50% 감면하는 등 대학기술이전 전담조직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상우 차장은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발굴 전시하기 위해 '대한민국 특허기술 이전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상우 차장이 지식재산 정책방향 가운데 대학과 관련한 부분을 이같이 밝힌 것은,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의 경우 국가 R&D 투자의 24%를 사용하는데 견줘 특허성과는 극히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상우 차장은 "90년부터 2001년까지 12년 동안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특허출원 건수는 1만7882건으로 내국인 총 특허건수 52만4310건의 3.4%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이 가운데 대학의 특허출원은 전체 출원의 0.5%에 불과하고 공공기관은 2.9%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상우 차장은 "앞으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은 지식·기술이 좌우한다"면서 "개발된 지식·기술은 특허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하며 첨단기술 정보의 유통·보급을 통해 장래 수익이 예견되는 기술개발 투자처를 선정하고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차수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맞이하여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국제적 동향을 올바로 인식하고 지식재산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자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상우 차장은 76년 행정고시(18회)에 합격했으며 97년 통상산업부 자원정책과장, 98년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특허청 기획관리관, 04년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을 거쳐 현재 특허청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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