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구 150만 1000명…5년전보다 4.1%증가
3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전국 평균 인구증가율은 2.8%인데 반해 대전시 인구증가율은 4.1%로 전국 평균 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특·광역시 평균증가율 0.6%보다 3.5% 높은 것으로 인천시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총조사 결과 대전시 인구는 150만 1859명으로 전국 총인구 4858만 명의 3.1%를 차지하고 있고 남자 75만 762명, 여자 75만 1097명으로 여자가 335명 더 많았다.
이러한 성별 인구 역전현상은 2000년 이후 남아선호 사상퇴조와 여성 고령인구의 증가로 지속되고 있다.
인구의 연령구조는 30대 미만과 50대 이상이 적은 ‘항아리형’ 인구피라미드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소년인구(0~14세) 17.2%, 생산연령인구(15~64세) 74%, 고령인구(65세이상)은 8.8%로 지난 2005년도에 비해 유소년인구는 3.1% 감소(20.3%→17.2%)하는 반면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7.0%→8.8%)하고 있다.
대전시의 고령인구 비중은 8.8%로 전국 평균 11.3%, 특광역시 평균 9.7%로 타 도시에 비해 낮은편이나 고령화사회(7%)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별로는 중구가 12.2%인 반면에 유성구가 5.7%로 가장 낮았다.
또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만 1701명으로 2005년 4천명에 비해 172.1%나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인 4342명, 한국계 중국인(조선족)1454명, 미국인 1316명, 베트남인 948명, 일본인 332명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구별로는 유성구가 29만 3505명으로 2005년보다 7만 856명(31.8%), 동구가 24만 6915명으로 1만 4242명(6.1%)으로 인구가 늘어난 반면, 대덕구는 20만 4969명으로 지난 2005년도에 비해 1만7183(-7.7%), 서구 50만984명(-1.7%), 중구는 25만 5486(-0.2%)명으로 각각 줄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인구는 지난 2003년부터 꾸준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 영향과 도안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체 입주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 따라 계속 늘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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