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11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시상식 개최
‘Citi-KOSBI 여성기업인상’은 여성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고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가 네 번째 시상이다.
제4회 2011‘Citi-KOSBI 여성기업인상’은 ‣기업가정신상 ‣사회공헌경영상‣인재경영상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환경친화경영상 부문에 심사기준을 충족시킬 만한 기업이 없었기에 시상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전수혜 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 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리더인 여성기업인들을 축하하였다.
이날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적 경영 환경은 돌발 상황이 많아 우리 기업인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여성기업들은 이러한 경제 환경 내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경제를 튼실하게 만들어 주신 주역이라”고 역설하였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도 “여성인재가 한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머지않아 여성기업인들에게 과거 어느 때 보다 좋은 경영환경이 올 것”이라며 참여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
2011년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수상 기업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기업가정신상 : (주)교동씨엠(대표, 심영숙)
: 우리의 전통식품인 “한과”를 산업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교동한과”라는 브랜드로 런칭 후 성공한 기업으로, 한국 내 한과 부문 매출 1위(년 100억원), 한과 제조시 100%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며 30년간 전통 제조방식 등을 고수하여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품질 인증 제204호”를 획득, 현재는 한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 사회공헌경영상 : 네일텐아카데미(대표, 이미선)
: 1998년 네일아트 전문기술 교육기관으로 개원, 성인 대상의 교육기관이지만 타인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등을 교육하여 수강생들에게 기술 이상의 가치를 심어 주겠다는 신념으로, 2004년 장애인 시설, 노인복지회관 등에 재능 나눔의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지인 및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봉사 활동 그룹을 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
- 인재경영상 : 다인시스템(주)(대표, 정순임)
: 산업용 스트랩 마스터(포장 로봇 결속기), 롤 포장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역대학(전남과학대학 등)의 인력을 채용,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기존의 기술 인력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술개발(R&D)에 15% 이상을 투자,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약 8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한 기업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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