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2일(목) 대학생 주거문제 고민하는 모임인 ‘민달팽이유니온’ 회원 등 대학생 50명과 현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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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2011-06-02 09:44
서울--(뉴스와이어)--오세훈 시장은 2일(목) 16시 연세대학교 청송대에서 살인적인 전세난을 함께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인 ‘민달팽이유니온’ 회원 등 대학생 50명과 ‘치솟는 하숙비, 전세값 함께 고민합시다’를 주제로 100분간 ‘서울시민과의 현장대화’를 갖는다.

특히, 이번 현장대화는 기존 100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했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50명 소그룹으로 참여자를 구성, 연세대학교 교정 내 청송대에서 빙 둘러앉아 편안하고 격의 없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임까지 만들어 치열하게 고민할 정도로 심각해져 가는 대학가 주거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담당 국장 등 실무진이 함께 배석해 이날 대화에서 나오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주택본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주택 확대공급 및 공공지원 방안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대학가 주택난 안정을 위해 ▴뉴타운 주변 학교 인근 부지 기숙사 건립을 위한 건설 및 리모델링 자금 융자와 ▴세재혜택 지원, ▴냉장고·세탁기·가스렌지·책상 등의 기본 시설이 구비된 대학생 주택(Youth Housing) 공급 등을 지원해온 바 있다.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현장대화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뉴타운 개발로 인한 소형저렴주택의 멸실로 인해 대학가 주변 하숙비와 방값이 크게 상승, 이에 따라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대학생들의 주거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데 대한 직접적인 해소방안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배경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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