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鐵)의 남자로 불리는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

- 1980년대 고려대 노동운동 투신 ‘더불어 사는 삶’ 실천

-‘수술받기 좋은병원’ 모토로 10년차 의료진 합심해 개원

안산--(뉴스와이어)--“헤엄치고 달리고 사이클 타면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하지만 완주하고 나면 고통은 사라지고 환희만 남더군요. 이것이 스포츠의 매력 아닐까요”

병원을 경영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10년째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천환(46) 안산 한사랑병원 대표 원장의 트라이애슬론 예찬론이다. 이 원장은 지난달 15일 한강변에서 열린 ‘2011 서울국제 트라이애슬론’ 대회 동호인 부문에 참가해 가쁜 숨을 몰아 내쉬면서도 완주의 기쁨을 맛봤다.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 3종으로 이뤄진 극한에 도전하는 스포츠. 이 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한강 1.5km를 헤엄친 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사이클로 갈아타고 여의도 금융가 40km를 질주, 이어 제자리로 돌아와 자전거를 놔두고 다시 10km를 뛰어 결승라인을 무사히 통과했다.

비록 2시간대 기록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선수들에 비해서는 기량은 딸렸지만, 40대 중반의 육중한 체격의 의사가 극한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았다. 그는 트라이애슬론 말고도 몸을 움직이는 여러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매니아’다. 종일 진료에 얽매이는 처지에서 시간을 투자해 스포츠를 즐긴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하지만 스포츠다운 희열이 있어 쉽사리 끊지 못한다.

고려대 의대 출신으로 소위 ‘486’세대인 그는 “격동기 80년대 전두환 군부정권 시절 ‘이런 암울한 현실에서 의사가 되면 뭐하나’하는 자괴감에 한 때 휴학하고 노동운동에 투신한 적이 있었다”며 “훗날 의사가 돼서도 ‘환자권리장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아픔을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공동체 의식은 ‘경천애인(敬天愛人)’과도 맥이 닿아있다. 현재도 시민단체인 안산경실련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가출청소년쉼터 시설인 ‘한신쉼터’ 운영위원장을 맡아 운영자금을 보탰다. 더불어 ‘네팔을 사랑하는 의사들의모임’을 통해 히말라야 의료오지인 네팔 의료봉사 활동으로 국위선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네팔 의료수혜자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에도 골몰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깊숙한 애정을 쏟고 있다.

이 원장은 “독지가 한 사람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사회문제는 사회구성원 각자 또는 실질 권력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 노동력이 없는 등의 사회적 약자의 문제는 구조적 해결만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 원장의 ‘고집스런’ 성격은 진료과목에서도 배어난다. ‘힘들고 돈벌이가 안된다’며 다들 외면할 때도 이천환 원장은 대학에서 ‘외과의’를 전공했다. 안산 선부동에 ‘한사랑외과’를 개원하면서 의사 2명이 1년 365일을 교대로 당직을 서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정성을 쏟았다. 또 대다수 병원들이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꺼리는 현실에서도 6인 병실을 여러 병상씩 운영했다.

‘실력있고 친절하다’는 소문이 차츰 입소문을 타면서 ‘한사랑외과’는 지역을 넘어 넘쳐나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를 기반으로 올 4월에는 동료의사 5명과 함께 안산 상록구 한양대 앞 역 2번출구에 최신 시설을 갖춘 ‘한사랑병원’을 개원해 순항중이다.

10년차 이상 전문의 5명이 의기투합해 세운 한사랑병원은 ‘수술받기 좋은병원’을 내세우고 있다. 진료과목으로 현재 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학과, 치과가 개설됐으며,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도 완비됐다.

이천환 대표원장은 “대학병원보다 발전된 수술법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병원 공식 개원식은 오는 1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저녁행사는 병원 6층 하늘공원에서 준비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사랑병원(031-501-7777)로 하면 된다.

한사랑병원 개요
한사랑병원은 안산시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수술전문병원입니다. 대장암, 항문병, 유방질환, 갑상선질환 등을 전문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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