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1 양성평등 공공디자인 전국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1-06-03 16: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문숙경, www.kigepe.or.kr, 이하 양평원)은 ‘2011 양성평등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6월 4일(토) 오후 2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산업미술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 공공캠페인 디자인 부문과 양성평등 픽토그램(공공 그림 표지)부문을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공공캠페인 디자인 부문 일반부의 대상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으로 대진대학교 홍성진, 김예진씨의 <성폭행 피해자 여성 98%, 눈과 입을 막은 채 오늘도 살아 갑니다>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변신원 심사위원(양평원 교수)은 심사평에서 “한국사회의 어두운 측면이자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성폭력의 문제를 선정적이지 않으면서도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는 점, 성폭력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고 피해의 정도가 심각하지만 신고율이 현저히 낮은 현실을 전달하는 방법이 완성도가 있다는 점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말했다.

공공캠페인 디자인 부문 고교부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은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채지나 학생의 가 선정됐다.

픽토그램 디자인 부문 일반부의 금상은 아동 돌봄, 장애시설, 놀이시설 등 공공 픽토그램을 성별 고정관념 없이 유선형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한서대학교 정홍진, 선철웅 씨가 수상하였고, 고등부의 금상은 태극문양을 활용하여 픽토그램을 형상화한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김민지 학생이 수상하였다.

양평원 사업부 이상화 부장은 “표현하기 쉽지 않은 ‘양성평등’이란 주제를 이미지로 쉽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우리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을 더욱 용이하게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응모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상작품은 6월 1일(수)부터 6월 4일(토) 12시까지 한전아트센터 2층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추가 문의:사업부 최우석 선임(02-3156-6118)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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