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호국보훈의 달 특집, ‘대한민국을 지켜라’
7일(화)에는 신라군과 백제군의 황산벌 전쟁을 배경으로 ‘박중훈’, ‘정진영’의 코믹연기와 사투리 대결로 화제를 모은 『황산벌』을, 8일에는 ‘정우성’, ‘장쯔이’, ‘안성기’, ‘주진모’ 주연으로 중국 현지 로케의 장대한 스케일과 호쾌한 액션이 압권인 고려사신단 일행의 이야기 『무사』를 방영한다.
9일에는 1920년대 중국 상하이를 무대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젊음을 바친 다섯 남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그린 ‘장동건’, ‘정준호’ 주연의 영화 『아나키스트』, 10일에는 우리나라가 2009년까지 일제 통치하에 있다는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장동건’, ‘나카무라 토오루’ 주연의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차례대로 방영된다.
『황산벌』 - 7일(화) 밤 10시
삼국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5년의 기획 단계를 거쳐 제작된 코믹 역사물 『황산벌』은 백제 계백 장군 역의 ‘박중훈’과 신라 김유신 장군 역의 ‘정진영’이 펼치는 코믹 연기 대결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신라와 백제 군사들이 각기 경상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투리를 현란하게 사용하며 말싸움을 하는 장면은 폭소를 자아낸다.
삼국의 분쟁이 끊이지 않던 서기 660년, 백제 멸망을 꿈꾸는 신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는 나당 연합군을 결성하기 위해 ‘김유신’장군에게 당나라의 최고 사령관인 ‘소정방’과의 협상을 명령하고, ‘김유신’은 덕물도 앞바다까지 ‘소정방’에게 바칠 조공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는다. 한편 고구려로 진격할 줄 알았던 신라군이 남하하고 있다는 전갈을 받은 ‘의자왕’은 신라가 백제를 공격하려는 것임을 확신하고 그의 마지막 충신인 ‘계백’장군에게 황산벌을 사수할 것을 명한다.
『무사』 - 8일(수) 밤 10시
중국 현지 로케의 장대한 스케일과 호쾌한 액션으로 개봉 당시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무사』는 <비트>, <영어완전정복>의 ‘김성수’ 감독 작품으로 ‘정우성’, ‘주진모’, ‘안성기’, ‘장쯔이’가 주연을 맡아 열연하였다.
명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간첩혐의를 받고 귀양길에 오르게 된 고려의 무사들은 귀양지로 향하던 중 몽고인들의 습격을 받고 사막에 고립된다. 장수 ‘최정’은 사신의 의무를 할 수 없으니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독단적으로 고려행을 결정하고, 혹독한 행군으로 ‘여솔’의 상관인 ‘이지헌’이 숨지자 ‘여솔’은 ‘최정’을 향한 분노를 조용히 삭인다. 그러던 중, 천신만고 끝에 사막의 객잔에 도착한 고려인들은 명나라의 ‘부용’ 공주를 납치해 행군 중이던 원기병과 마주치게 되고, ‘부용’ 공주에게 마음을 빼앗긴 ‘최정’은 그녀를 구출하자고 주장한다.
『아나키스트』 - 9일(목) 밤 9시 55분
1920년대 중국 상하이를 무대로, 의열단에서 혁명을 꿈꾸던 5명의 남자들의 모습을 낭만적으로 그려낸 영화 『아나키스트』는 한국 영화 최초로 모든 장면이 중국 현지에서 촬영되었으며, ‘장동건’, ‘정준호’, ‘김상중’, ‘이범수’, ‘김인권’ 등의 선 굵은 액션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경신 대학살로 가족을 잃은 소년 ‘상구’는 상하이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의열단원들을 만난다. 어느날 ‘세르게이’와 ‘상구’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러시아인을 암살하여 빼앗긴 독립자금을 되찾기 위해 모스크바로 떠나고, 동료 ‘이근’에게 자신의 애인인 ‘가네꼬’의 보호를 부탁한다. 하지만 ‘세르게이’가 없는 사이 ‘이근’과 ‘가네꼬’는 사랑에 빠지고, 러시아인을 암살하고 독립자금을 되찾은 ‘상구’는 돈의 절반만을 가지고 돌아오고, 고문의 후유증으로 마약에 빠져 살아가던 ‘세르게이’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데…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10일(금) 밤 9시 45분
한국 최고의 매력남 ‘장동건’과 일본의 연기파 배우 ‘나카무라 토오루’의 카리스마 대결이 인상적인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한국 SF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가 여전히 일본의 통치 하에 있다는 일종의 가상역사를 극화하였다.
서기 2009년 일본이 100년 전부터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를 지배하고 있다. 이때 조선인들은 ‘후레이센진’(不令鮮人)이라는 반정부 레지스탕스를 조직하여 일본에 대항한다. 조선인이면서 일본 특수수사 본부에 근무하는 ‘사카모토 마사유키’는 일본인 동료 ‘사이고 쇼지로’와 함께 ‘후레이센진’을 진압하기 위한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고, 조선인라는 자신의 정체성과 일본 특수 요원이라는 임무 사이에서 갈등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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