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로 시민부담 줄인다
지금까지 소형 가전제품을 버리기 위해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등에 신고한 후 수수료를 내고 처리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을 번거롭게 여기는 일부 시민들의 경우 가전제품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가정 내 방치해 놓는 경우가 있었다. 시는 이번 무상수거로 가전제품 내 희소 금속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시민부담 경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홍보비를 포함해서 약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소형 가전제품 전용수거함 1,900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는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또는 일반주택은 재활용품목별 배출일자에 맞춰 수거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거함은 구·군별 여건에 맞게 제작해 폐기물 수수료 조례 개정 후 설치된다. 한편, 냉장고, 세탁기, 에이컨, TV 및 목재 재질의 가전제품은 이번 시행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부담을 줄여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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