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핵연료 열물성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과 협약을 체결한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한국 교정·시험기관 인정기구)로부터 핵연료 열물성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선정으로 국내에서 진행 중인 핵연료나 원자로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며, 향후 국내 원자력 기술의 해외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발전소의 전력 생산성을 결정하는 요소인 핵연료 열물성에 대한 측정시험은 핵연료 안전성 평가의 주요 자료로 쓰일 뿐 아니라, 원자력발전 시설의 안전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미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자체적으로 핵연료 열물성 평가에 대한 국제적 공인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핵연료 및 원자로 개발에 몰두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핵연료 개발의 필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고온 핵연료의 열물성 평가에 대한 국제적 인정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원자력연구소의 핵연료 열물성 국제공인시험기관 선정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안전성을 증진하고, 국제적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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