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新 조직문화 ‘4T’…‘체화와 실천’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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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2011-06-06 11:30
서울--(뉴스와이어)--현대그룹은 그룹의 新 조직문화인 ‘4T’를 확산시키기 위해 새로 매뉴얼 북을 개정해 보급하는 등 ‘체화와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그룹 측은 “현대그룹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모든 구성원 개개인이 그룹의 비전과 함께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여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것이 현대그룹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과거에 머물러 있는 기업에는 미래 인재가 오지 않는다. 미래의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저절로 모여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번 ‘4T’확산운동 전개의 배경을 설명했다.

新 조직문화 ‘4T’는 현대그룹이 지난 2009년 그룹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며 도입, 실천해 온 조직문화 체계로 Trust(신뢰) · Talent(인재) · Tenacity(불굴의 의지) ·Togetherness(혼연일체) 등 4가지 핵심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그룹은 이에 따라 2009년 6월 초판 발행 이후 2년여 만에 新 조직문화 ‘4T’매뉴얼 북 개정판을 새로 발간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현대그룹은 이번 매뉴얼에서 ‘4T’를 적극적으로 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행동지침으로 Smart, Speedy, Simple의 ‘3S’를 새로 반영했다.

아울러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댐 경영’, ‘재포스의 고객중심경영’ 등의 기업 사례 및 ‘역사를 바꾼 이사벨 1세 여왕과 콜럼버스의 만남’, 미국 경제대공황 시절 ‘불굴의 투지와 인내로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된 제임스 브래독’ 등의 사례를 추가했고, ‘할고봉군(割股奉君)’, ‘매림지갈(梅林止渴)’, ‘교토삼굴(狡兎三窟)’과 같은 다양한 고사성어 교훈을 팁(tip)으로 새롭게 보완했다.

첫 번째 매뉴얼이 ‘4T’의 소개와 조직 구성원의 의식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이번 개정판은 매일 매일의 실천을 통한 ‘4T’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4T’의 의미와 가치를 전 임직원이 함께 이해하고 나눔으로써 한마음 한뜻이 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현장 속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4T’를 실천하자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4T’와 3S를 모든 구성원의 핵심가치(Core Value)이자 판단기준, 행동지침으로 승화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발간사에서 “전 임직원이 모든 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도 ‘4T’매뉴얼 속에 담긴 정신과 교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자신의 발전과 함께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그룹은 “‘4T’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3S를 통해 현대그룹의 혁신적인 조직문화 정착이 보다 활기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차원에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협력사와 고객사, 주요 대학 및 고등학교 도서관에 이번 개정판을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 및 고객사의 조직 구성원에게는 조직문화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핵심요소는 인재 양성이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마쓰시타 전기는 어떠한 회사입니까?’라는 질문에, ‘마쓰시타 전기는 사람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와 함께 전기제품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며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맹자 역시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라고 하여 하늘의 운세나 세상 여건보다 사람을 가장 중시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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