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구강질환의 주범인 충치예방을 위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25개 보건소에서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서울시가 취학전 아동에게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이유는 5~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충치예방을 위함인데, 영구치는 쉽게 충치에 감염되고 한번 소실되면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불소도포는 불소겔을 어린이 치아에 직접도포 하는 것으로서 1회 도포로 40%~70%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9월부터 초등학교1, 2학년에게 학교에서 불소용액 양치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는 어린이 치아를 충치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

불소용액양치는 주 1회, 혹은 매일 적정농도의 불화나트륨용액으로 양치하는 방법으로 잇솔질과 병행하면 충치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불소용액 양치방법의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기위해서,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가 학교의 담임교사나 보건교사에게 불소 양치방법을 교육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현장교육을 함으로서 올바른 불소양치사업이 추진되도록 한다.

서울시가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및 불소용액양치사업에 주력하는 이유는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 충치(인구 10명중 1.5명 이상)이고, 45~64세 중년층의 유병실태에서도 치아우식증(충치)이(인구 10명당 1.7명) 2위를 차치하여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심각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제4차 서울시민보건지표조사, 2010)

영구치는 감염되거나 소실되면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가 없어 대부분의 노인들은 의치(틀니)를 장착하는데, 의치는 미각손실 및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 건강악화와 우울증을 초래하게 될 뿐만이 아니라 관련 의료비도 고가이기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감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이중고를 겪는다.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60%가 저작불편을 호소하고 65세~74세 19%, 75세 이상 41%가 의치를 장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국민건강영양조사 2008년) 이는 급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인구구조의 노령화에 대비하여 노인수요에 맞는 치아건강관리가 매우 시급함을 시사하고 있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인 소외계층에게 전부 및 부분의치를 무료로 시술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25개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의치시술은 먼저 보건소에서 1차검진을 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틀니시술은 치과의원 및 치과병원에 의뢰하여 받게 되는데, 의치시술 후 1년 동안은 시술한 치과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후에도 자연적으로 파손되거나, 헐거워졌을 경우, 4년까지 무료로 사후관리를 해준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주민이 많은 강북, 노원, 마포구에 구강보건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서 및 광진구에 각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센터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구강보건전문인력이 확보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구강진료장비와 시설을 갖추어 노인, 임산부, 영유아, 장애인들에게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검진, 치아우식 치료, 잇몸질환 치료 등 예방사업과 치료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건강백세는 유아기부터 치아관리를 잘하여 노년기까지 자연치아를 가지고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어야 가능한데, 많은 사람들이 예방관리를 소홀히 하여 자연치아를 보존하지 못하고 인공치아를 이용하게된다.

치아관리의 효율적인 방법은 어린이의 경우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올바른 잇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단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조절로 충치감염으로부터 영구치를 보존하고, 어른의 경우 잇몸병이 있을 때는 3개월에 한번씩, 일반인은 최소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실시하여 잇몸질환 예방 및 치료의 병행으로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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