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민간 IT 공익활동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버마행동’(대표 뚜라)과 함께 경기도 부천시 거주 미얀마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윈도 기초, 인터넷 및 엑셀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강습은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한국생활의 적응도를 높이고 귀국 후에도 활용 가능한 정보기술 습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교육은 매주 일요일 하루 3시간씩 한국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미얀마 강사의 순차통역 및 보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 컴퓨터교육을 받고 있는 윙툰(26. Win Tun)씨는 “처음에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만, 컴퓨터를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컴퓨터 보조강사로 활동 중인 아웅틴툰(32. Aung Tin Htun)씨는 이번 교육이 7월에 끝나더라도 새로운 학생들을 계속 모집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미얀마 고향 소식을 찾아보고 고향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포스터 모델이기도 했던 뚜라 대표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국장 이완)의 도움으로 힘겹게 교육장을 마련, 팬티엄Ⅱ급 컴퓨터 9대를 후원받아 교육을 시작했다”며 “컴퓨터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TV와 별반 다름없이 착각하고, 모니터만 켰다가 끄고 가는 실정이 안타까웠다”고 상기하면서, 앞으로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위하여 많은 관심과 다양한 정보통신 지원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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