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경영에서 나타나는 창조성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기술수준이 고도화됨에 따라 연구개발(R&D) 분야의 창조적 혁신은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LG화학’의 경우 2차 전지 사업에 뛰어든 이후 결실을 맺기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역량을 집중한 덕분에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둘째, 인적 자원 관리 측면에서 볼 때 기업의 창조성을 높이는 데 있어 최고경영진의 창조적 리더십과 창조성을 중시하는 기업의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다. ‘웅진’의 창조경영은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창조적 기업문화로 정착되었다.
셋째, 업무 프로세스와 관련하여 직원들의 창조성을 높이는 자율과 함께 기업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통일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카오’의 경우 창조성을 가로막을 수 있는 제도와 형식을 없애고 자율성을 강조하는 한편 무질서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중시함으로써 성공을 거두었다.
넷째, 새롭게 창조된 가치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기업의 성과로 전환될 수 있다. ‘세스코’의 경우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communication)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적 호감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창조경영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첫째, 창조적 혁신은 단기간에 성과를 얻기 어려우므로 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투자 의사결정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창조적인 기업으로 가는 길은 최고경영진(리더)의 확고한 의지에서 시작되지만 도착점은 창조적 기업 문화의 정착에 둘 필요가 있다. 셋째, 창조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율성을 가로막는 권위와 형식을 제거하는 한편, 비전과 방향성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넷째, 새롭게 창조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인식시키고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위해서는 고객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장후석 연구위원]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언론보도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ri.co.kr
연락처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
02-2072-6234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