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인명구조견 대만 119에 보낸다
대만에 기증될 '가을', '능수'
- 각종 구조현장에 투입되어 인명구조견과 함께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이 공인된 자로, 독도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의 구조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음
주간에 걸쳐 실시된 교육과정에서 대만 소방대원들은 구조견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복종훈련, 장애물훈련, 야지수색, 건물수색 등 전문적인 훈련과목을 수료하였으며, 대만으로 돌아간 후 재해재난 사고 및 실종 사고에 구조견과 함께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만 까오슝市에 기증될 인명구조견 '가을'(암컷, 6년 5개월령)이와 '능수'(수컷, 4년 9개월령)는 해외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국제공인자격 1급을 취득한 독일 셰퍼드로 특히 붕괴 및 야지수색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대만 까오슝市 소방국의 방호친(方和金) 부국장이 참석하며, 다음 날인 4日 인명구조견 2頭와 함께 대만으로 출국하게 된다.
또한 공식적인 인명구조견 기증식은 오는 15日 대만 까오슝市 소방학교에서 구조견 견사 개관식을 겸하여 대만 행정원장(韓國 국무총리 해당), 까오슝市 시장대행, 국제인명구조견협회 회장, 삼성생명 구조견센터 팀장 等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실시되게 된다.
삼성생명 구조견센터 최경훈 팀장은 "이번 구조견 기증은 지난 '99年 9月 대만 대지진時 현지에 급파되었던 當社 소속 인명구조견의 구호활동에 감명 받은 대만 소방국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하며, "99年 국내 119구조대에 무상 대여된 10頭에 이은 두번째 구조견 기증이며, 특히 첫 해외 기증 사례로 국제인명구조견협회(IRO)의 동북아 대표지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의미있는 기증"이라고 밝혔다.
인명구조견은 인간에 비해 월등히 발달된 후각과 청각으로 인간의 능력과 첨단기기로도 식별이 불가능한 구조 요청자 또는 실종자의 위치를 탐색하여 인명을 구조하는 특수 훈련된 사역견을 말하며, '생명을 구하는 공식 119구조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95년부터 국내에 인명구조견을 양성, 훈련하는 구조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수한 구조견을 양성하여 119구조대에 무상 분양하고 있고, '04年 부터 국내 불법 유입되는 농축산물, 마약류 등을 가려내는 검역탐지견, 마약탐지견을 양성하는 탐지견센터도 운영하는 等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 개요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염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10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월기준, 자산규모가 186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life.com
연락처
홍보팀 안철현 대리 2259-7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