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에서 알찬 여름방학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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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2011-06-08 12:00
인천--(뉴스와이어)--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체험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에서 올해 역시 어린이 및 청소년, 가족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6월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설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어린이 생물자원학교’, 중·고등학생 대상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생물자원학교 프로그램은 생물·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생물다양성과 인간’, ‘멸종위기 조류 탐구’ 등 6개 프로그램을 3일 동안 진행한다.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과정은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며, 야외실습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3~4일 동안 ‘생물분류 실습’, ‘곤충의 다양성 및 곤충표본 제작 실습’ 등의 9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개인 및 모둠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속 다양한 생물들의 보호색에 대해 알아보는 ‘마법사가 숨어있는 우리 숲’, 멸종위기 민물고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쉬리는 꼬치동자개를 만났을까?’, 7차 기획전과 연계한 ‘자원관 속 세포 이야기’ 등 약 20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려면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8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어린이생물자원학교는 컴퓨터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하여 6월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는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정하여 7월1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7월 프로그램은 6월15일부터, 8월 프로그램은 7월15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인터넷 홈페이지(www.nibr.go.kr)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와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생물자원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어린이생물자원학교와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린이생물자원학교는 180명,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생물 및 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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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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