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수질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간월호와 부남호에 대한 수질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다.

8일 도에 따르면, 간월·부남호 수질개선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가 9일 서산시청에서 열린다.

회의 참여 기관은 도와 서산시, 홍성군, 태안군, 한국농어촌공사, 현대건설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으로, 도는 간월·부남호의 관리권한이 한국농어촌공사와 현대건설에 있는 만큼 호소 내·외로 구분해 수질개선책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호소 내 준설과 유입부 완축식생대 설치 등은 호소 관리기관인 농어촌공사와 현대건설이 공동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간월·부남호와 연결되는 하천 및 지천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가 환경기초시설 등을 설치해 오염원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소요 추정액은 2020년까지 총 6천130억원으로, 환경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해 국비확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계획 및 예산을 보면 ▲읍·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고도처리시설 신·증설, 수질환경 우수마을 지원 등에 1천370억원 ▲호소내 준설 4천700억원 ▲호소 유입부 완충식생대 설치 60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간월·부남호는 수질악화로 당초 물 이용목적 상실은 물론, 생태적 가치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며, 특히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웰빙특구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고 있어 오염물질 배출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날 회의 등을 통해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이 확정 되는대로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 신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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