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으로 고용되는 ‘다문화합창단’ 단원 공개오디션 개최

- 하고 싶은 일로 다문화사회를 변화시키는 IIA다문화합창단

- 한국인, 동남아계열 이주민, 선진국계열 백인 등 다국적 다문화 구성원 모집

- 지휘자, 추진단장도 오디션에 응시하며 상호 확인하는 이색 오디션

서울--(뉴스와이어)--6월 10일 IIA다문화합창단 정규직 단원 모집을 위한 첫 번째 공개오디션이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 신관 하하허허홀에서 열린다.

IIA다문화합창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혁신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서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인 노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합창단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융합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자립할 계획이다.

IIA다문화합창단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최종합격된 10명의 합창단원들은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단원으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정규단원이 되면 4대 보험 혜택은 물론 연봉협상을 통해 월급을 받게 되며, 국내 및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공연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나아가 경영에도 참여하여 합창단의 콘텐츠와 활동방향을 직접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류전형을 거쳐 공개오디션 무대에 오르는 지원자들은 한국어 노래 1곡을 포함하여 춤, 악기연주, PT 등 무엇으로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5분씩 주어진다. 합창단 지휘자와 추진단장도 오디션에 응시하여, 서로의 자격을 확인하며 합창단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의 자리로 이끈다. 공개오디션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IIA다문화합창단은 6월 10일 공개오디션 이후에도 올해 2~3회의 오디션을 거쳐 총 30명의 정규단원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거친 뒤, 연말에 첫 정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공동대표 김희연씨가 추진단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파리 IACP 음악원을 수료한 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경옥씨가 지휘를 하게 된다.

김희연 추진단장은 “이들이 프로페셔널한 다문화 합창단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보컬과 안무 등의 기술적인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 배려심과 자존감 등 생활과 돌봄에 대한 교육과 복지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전한다.

다문화사회를 맞이한 한국을 새롭게 대표할 공연팀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음악과 예술을 직업으로 우리 사회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할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문의:노리단 담당 노승미(010-2357-7562)

노리단 개요
노리단은 혁신적인 공연, 교육, 디자인 사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홍콩, 런던 등 글로벌 커뮤니티와 네트워킹하며 삶의 활력을 만드는 문화예술 기업입니다. 2004년 산업자재를 재활용한 '에코 퍼포먼스 그룹'으로 시작한 노리단은 2007년 국내 문화예술분야 첫 번째 사회적기업이 되어 '버려진 것은 악기가 된다', '하고 싶은 일로 세상을 바꾸자'는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2010년 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미디어사업단 'dalog', 2011년 년 직업형 전문 '다문화합창단'을 탄생시켰으며, 현재 부산과 일본 및 아시아에 현지형 노리단을 설립하여 사회적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POSCO) 이미지CF 모델, MBC 버라이어티 우리결혼했어요 조권가인의 홍콩투어편 등으로 알려졌으며, 연간 200회의 공연, 100회의 워크숍, 10여곳에 커뮤니티디자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 공연작 : 거리극 <고래의 꿈>, 에코뮤지컬 <핑팽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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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노리단 경영전략실 소셜네트워크팀
팀장 노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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