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3%, ‘취업실패로 사람 만나기 꺼려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이 구직자 874명을 대상으로 “취업실패로 인해 사람 만나기를 꺼려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무려 83.2%가 ‘사람 만나기가 꺼려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학교 친구 및 선후배가 만나기 꺼려진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 54.5%가 ‘학교 친구 및 선후배’를 만나기 꺼려지는 대상 1순위로 꼽았으며 ‘친인척’ 27.2%, ‘가족’ 7.6%, ‘고향 친구 및 선후배’ 5.4% 등이었다.
하지만 이런 대인기피증을 치료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대인기피증 치료를 위해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대답은 3.0%에 불과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계속된 취업실패로 인한 우울증, 자신감 상실 등은 또 다른 취업실패를 불러오는 악순환의 시작”이라며 “아르바이트와 같은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구직기간에도 정상적인 생활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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