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글로벌 청년봉사단’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제2의 백청강을 꿈꾸는 조선족 친구들의 멘토가 되어 주세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최고의 스타반열에 오른 백청강을 기억하는가?’. 그는 중국 연변 출신의 조선족 동포라는 차별과 9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며 겪어온 가난과 역경을 딛고 첫 우승자로 선정돼 가수라는 꿈을 이루었다. 그가 모든 역경을 딛고 세상에 우뚝 서기까지에는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었다. 그의 꿈을 현실화 시켜주기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고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태원이라는 멘토의 공이 컸음은 누구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www.koya.or.kr)은 7월 9일까지 제2의 백청강을 꿈꾸는 조선족 초등학생의 멘토가 되어줄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길림성 국경지대에 위치한 도문시에서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봉사활동을 통한 이타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파견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재중동포인 조선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 활동을 비롯하여 해외 문화체험,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활동, 백두산 트래킹 활동 등을 통해 한민족으로서 따뜻한 동포애를 느끼고 사랑을 실천하며 세계와 소통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 초등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태권도 분야 4명, 오카리나 3명, 축구 2명, 영어 3명, 방송댄스 3명)과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성면접 및 실기테스트를 통해 분야별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식이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00,000원이며 선발된 인원들은 참가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한국청소년연맹과 행정안전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접수방법은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www.koya.or.kr)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l4389@hanmail.net)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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