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1회 영광꽃누리축제 성료
20년 만에 왔다는 봄철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가 일주일가량 늦어져 관계자들의 애를 태웠지만 꽃양귀비가 화려하게 만개하면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그 동안의 아쉬움을 떨쳐버렸다.
축제 첫날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들의 사생대회인 꽃누리 학생예술제가 열리고 야간에는 재경·재광 향우회 일행과 광주 계림동, 풍향동 자매결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MBC 축하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28일에는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씨가 해설을 맡고 최선용씨가 지휘하는 ‘광주시립교향악’ 공연이 펼쳐졌다. 야외공연이고 더구나 농촌축제에 교향악 공연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영화주제곡, 대중가요, 귀에 익은 클래식 등의 구수한 해설까지 이어져 두 번의 기립박수까지 이끌어 냈다.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꽃 등이 만발한 논·밭두렁과 울창한 소나무 오솔길, 농촌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약 1.2km의 꽃 사랫길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한편, 축제 추진위에서는 축제기간은 끝났지만 절정에 달한 꽃을 보기 위해 줄을 잇는 관광객을 위하여 농작업에 지장을 안주는 범위에서 15일까지는 꽃 사랫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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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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