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번째 정기연주회 열어

서울--(뉴스와이어)--<네이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번째 여름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저녁 추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양대 김상재교수가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영상이 있는 음악회>라는 부제로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과 뮤지컬 음악 등 모두 14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영화 ‘엑서더스’, ‘인디애나 존스’, ‘시네마 천국’, ‘007 제임스본드’,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타이타닉’ 테마음악 등이 연주되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도 오케스트라로 편곡되어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이번 연주회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90여명의 단원가운데 음악 전공자는 단장을 포함해서 단 2명이다.

의사, 치과의사, 여행사 사장, 보험설계사, 초등학교 교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유학컨설턴트, 게임 프로그래머. 직업군도 다양하다. 일종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도 봐도 무방할듯 싶다.

하지만 단순한 아마추어 음악집단으로 보기엔 아리송한 면이 있다. 만만치 않은 무게감의 김상재교수가 지휘를 맡았고 세계적인 지휘자 Buruno Rigacci와 함께 오페라 ‘루치아’, ‘리골레토’를 공연한 바 있는 소프라노 이정윤이 협연을 한다. 그런가 하면 오케스트라와는 무관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장솔 어린이가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이쯤 되면 네이버 필의 정체성이 궁금해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이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다만 이들의 사이버상의 아지트인 카페(http://cafe.naver.com/naverphil)가 네이버에 보금자리를 튼 이유로 정해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 오케스트라는 그야말로 아마추어 단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만든 단체지만 연주 실력까지 아마추어는 아니다.

지휘자와 협연자의 무게감이 그걸 증명한다.

때로는 오케스트라가 요구하는 악기 편성을 채우지 못해 객원연주자를 모시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네이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가지고 있는 연주력은 기대이상이다.

2009년 12월에 창단한 네이버 필은 기본적으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아마추어 연주가 활성화되어야 클래식 음악 전체가 활성화된다는 취지로 움직이는 오케스트라를 표방한다. 지휘를 맡은 김상재 교수도 이번 콘서트를 위한 객원지휘자가 아니라 전임이다. 아무래도 김 교수의 음악적 조련이 성과를 빚어내는 듯싶다. 네이버 필이 지니는 나름의 철학이 돋보인다.

이엑스엔터테인먼트 개요
이엑스엔터테인먼트는 전 삼성영상사업단에서 글로벌 뮤직비즈니스를 수행한 바 있는 양기영대표가 설립한 법인으로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C.F Audio분야의 Copyright Clearance(지적 저작권 중개업)에 있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의 needs에 의해 선택된 오디오가 저작권 문제가 결부되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때 이를 원만하게 처리하고 조정할 수 있는 거의 국내유일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그로벌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저작권관련문제의 중요성은 점점 그 무게감이 커지고 있는 시장환경에서 이엑스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관련서비스에 광고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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