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국내서 미국 특허재판 재연
- ‘미국특허 분쟁 세미나 및 모의법정’ 16일부터 이틀간 열려
한국발명진흥회는 오는 16~17일 이틀간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 강남(메리츠타워)에서 지재권 국제교육의 일환으로‘미국특허 분쟁 세미나 및 모의법정’을 개최한다. 미국 유명 로펌 Finnegan, Henderson, Farabow, Garrett & Dunner, LLP와 법무법인 광장(Lee&Ko)이 함께하는 이번 모의법정 세미나에는 현직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와 특허소송 변호사가 직접 참여해 실제 미국 특허재판 상황을 재연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미국 특허 소송의 핵심인 분쟁실무와 모의재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국내외 변호사들과 함께 당사자 또는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공격·방어 논리 개발방법을 익힐 뿐 아니라 소송 단계별 최적의 대처법을 습득함으로써 기업의 특허보호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가하는 미국 변호사 자격 소지자에게는 MCLE 크레딧이 부여된다.
* MCLE(Mandatory Continuing Legal Education) : 미국변호사 자격유지를 위한 보수 교육 과정
참가 대상자는 특허 분쟁에 관심 있는 변호사 및 변리사, 미국 특허 소송을 진행하고 있거나 사전대비가 필요한 기업인, 미국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내 특허업무 담당자이며, 희망자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캠퍼스 홈페이지(www.ipcampus.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발명진흥회 최종협 부회장은 “한미 FTA 체결과 더불어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미국특허분쟁 과정을 모의재판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해외 특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기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특허분쟁의 이해와 대처능력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지식재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ipa.org
연락처
한국발명진흥회 교육기획팀
안인영 주임
02-3459-2781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