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화원동산 야외수영장 안전상의 문제로 금년부터 폐쇄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에서는 매년 7~8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사랑 받아 온 화원동산 야외수영장을 시설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우려와 노후된 정수시설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발생 등의 우려가 있어 부득이 야외수영장을 금년부터 폐쇄하고 녹지공간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1977년에 조성된 화원동산 야외수영장은 9,570㎡ 규모로 풀장 2개소(성인풀, 어린이풀), 미끄럼틀 2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34년간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처로 운영되어 왔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와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 등으로 폐쇄하게 된다.

강경덕 이사장은 “야외수영장 부지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꽃동산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화원동산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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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관리공단 도시관리본부
담당자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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