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정기 건강교실 개최

- 소화기센터 특강, 위식도역류질환을 주제로 강연

서울--(뉴스와이어)--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6월 15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화기센터 특강 - 위식도역류질환>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이준행 교수가 참여해 우리나라에서 7~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인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란 위산을 중심으로 한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제반 증상과 이상소견을 말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뼈 뒤쪽의 타는 듯한 혹은 쓰린 듯한 통증이다. 위산이 식도를 통하여 입까지 역류하는 산역류 또한 위식도 역류질환의 흔한 증상이다.

이외에도 흉통, 연하곤란, 인후 이물감, 소화불량증, 천식 등 비전형적인 증상도 가능하며, 위 내용물의 역류와 관련된 신체적 합병증인 식도 협착, 천식, 흡인성 폐렴 및 인후염 등도 위식도역류질환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가 주로 이용된다. 서구에서는 수술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수술까지 해야 하는 중증 환자는 거의 없다. 대신 지방섭취를 줄이며, 금연하고, 알코올, 초콜릿, 커피, 페퍼민트 등 자극성 음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에서는 10년 전에 국내 유병률이 2~3%였지만, 현재 10~15%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도보 10분)

웹사이트: http://www.samsung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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