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할리우드를 점령한 코리안아메리칸들’ 11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별들의 도시 할리우드, 그곳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몰려든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인물들이 이끈다는 할리우드 산업. 그 리더 중에 한국인의 활약이 눈부시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성장한 이민 2세인 코리안 아메리칸들이다. 90년대까지만해도는 한인사회에서는 의사나 변호사가 최고의 직업으로 여겨졌지만 연예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부상하면서, 많은 인재들이 할리우드로 진출했기 때문이다.

“최고들만 모이는 곳, 그렇기 때문에 성공의 짜릿함은 있지만 이를 위한 고통은 겪어본 사람들만 알 수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입지가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차별은 존재한다”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어셔, 브리트니 스피어스, 앤디 가르시아, 케빈 베이컨 등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에서 유능한 싸움꾼이 되어야 하는 할리우드의 스텝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길은 험난하다. 특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어도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가는 길을 방해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할리우드다. 이 치열한 싸움에서 그들이 선택한 생존법은 바로 <네트워킹>!! 아시안이기 때문에 차별 받는다면 아시안들끼리 똘똘 뭉쳐 힘을 키우겠다는 계산이다.

에서는 이지호(Jieho Lee)감독과 캐스팅 디렉터 데이비드 강(David Kang), 비주얼 이펙트 프로듀서 킴버 림(Kymber Lim)씨가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기’ 및 ‘할리우드 생존법’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할리우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그 노하우를 공개한다.

영화감독 이지호
배우 김민 의 남편이기도 한 이지호 감독은 뉴욕태생으로 코네티컷 웨슬리안대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하버드대 석사과정을 거쳤다. 국내에서는 가수 백지영 과 긱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단편영화 ‘동화’(1999년)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작품을 진출시킨 실력파. 2008년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로 할리우드 데뷔.

캐스팅 디렉터 데이비드 강
1997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발을 들인 데이비드 강은 캐스팅 컴패니를 오픈하고 버드와이저, 월마트, 맥도날드, BMW 등 수많은 광고의 캐스팅을 담당했다. 이후 뮤직비디오로 발을 넓혀 브리트니 스피어스, 어셔, 제시카 심슨, 에미넴, 제이 션,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쟁쟁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캐스팅을 담당했다.

비주얼 이펙트 프로듀서 킴버 림
할리우드의 TV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에서 17여년간 비주얼 이펙트 프로듀서로 활동한 그녀는 에미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을 정도로 당 분야에서는 최고로 손꼽힌다.

6월 11일(토) 저녁 7시 30분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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