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번호 거래량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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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업
2011-06-10 09:29
서울--(뉴스와이어)--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0000’, ‘7777’, ‘1004’ 등의 휴대전화 뒷번호를 ‘골드번호’라고 부른다. 지난 8일, KT에서 추첨을 통해 이러한 골드번호 15만 개를 제공한다고 밝힌 뒤 골드번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골드번호 거래전문 웹사이트인 골드넘(대표 최영식, www.goldnum.com)에 따르면 골드넘을 통한 번호 거래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5월 한 달간의 골드번호 등록건수와 올해 5월의 등록건수를 비교해보면 1,028건에서 1,420건으로 약 40% 가량 늘었으며, 1분기 등록건수 역시 올해가 지난해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골드넘 관계자는 “외우기 쉬운 번호는 매출과 직결된다는 장점 때문에 전화번호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일반 사업자나 영업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유용한 마케팅 수단으로 골드번호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기억하기 쉽고 독특하거나 자신의 생일, 기념일 등과 연관 있는 휴대폰 번호를 가지고 싶어 하는 일반인들의 관심까지 늘면서 골드번호 거래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골드번호의 가격은 최소 5만원인 일반번호부터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골드번호까지 매우 다양하며, 번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2,000 만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최고 1억 원까지 판매된 사례가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기도 했었다.

골드넘은 방문자 수, 페이지뷰, 번호 등록건수 및 분야점유율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의 골드번호 거래사이트로, 휴대전화 번호에서부터 지역번호 및 기업번호까지 다양한 전화번호들을 거래할 수 있다. 모든 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물 등록비용 외에 거래에 따른 여타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번호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궁금한 고객들을 위해 ‘번호 자동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누구든지 본인의 번호는 물론 모든 번호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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