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화전 148개소 방수구 캡 ‘301개’ 도난···소방서 순찰강화 및 시민신고 당부

울산--(뉴스와이어)--울산지역의 소화전이 방수구 캡 도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지난 4월 33개소의 소화전 방수구 캡 71개가 도난당한데 이어 5월 44개소(87개), 6월 71개소(143개) 등 도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현재 148개소(301개)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상식 소화전(1,444개소)의 10%를 차지한다.

방수구 캡은 지름 65mm, 무게 1kg 정도로 일명 놋쇠로 불리는 구리와 아연을 섞어 만든 황동재질로 소방서 관계자는 도난당한 방수구캡이 고물상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소화전의 특성상 일정한 간격으로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어 쉽게 도난의 표적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시 긴급하게 사용하는 주요시설로 소방법으로 엄격하게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소방용수시설을 정당한 사유 없이 사용하거나 소방용수시설의 효용을 해치는 경우에는 현행법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도난사실을 확인한 뒤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 소방용수 점검시 인근 주민들에게 절도행위 목격시 신고토록 당부하고 있으며,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플라스틱 소화전 캡으로 교체 중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용수시설을 시민들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적극적인 시민정신을 요구하는 한편 수상한 자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19 또는 가까운 소방관서,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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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응구조과
김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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