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 간 이외의 부위로 확산된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전체 생존기간 5.1개월 증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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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2011-06-13 08:59
서울--(뉴스와이어)--독일 담슈타트 머크 KGaA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는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차총회의 ‘Patients, Pathways, Progress’라는 주제에 따라, KRAS 정상형 종양을 지닌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간 이외의 부위로 전이가 진행된 경우에도 얼비툭스® (cetuximab)가 치료결과를 의미있게 개선시킴을 입증하는 CRYSTAL 연구 향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KRAS 정상형 환자의 1차요법으로 표준 항암화학요법(FOLFIRI)과 얼비툭스 병용요법의 효과를 전이 부위에 따라 검토했다.

분석 결과, 전이가 간에 국한되지 않은 (non-liver limited disease) 환자 중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항암화학요법 단독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이 5개월 이상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5 개월 vs. 17.4 개월, p=0.013).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부분이 이와 같이 암이 보다 진행된 상태임을 감안할 때 (환자의 약 70%는 전이가 간에 국한되지 않음1,2), 이러한 결과는 의사들이 K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주요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얼비툭스 병용요법이 지니는 가치에 강력한 힘을 실어준다.

아울러, 이번 새로운 분석에서는 전이가 간에 국한된 환자에서 얼비툭스 병용요법이 근치적 절제술 (완전절제: R0) 실시 가능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전이가 간에 국한된 환자에서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경우 가장 높은 R0 절제율이 나타났으며, 이들의 경우 항암화학요법 단독치료군 대비 R0 절제 가능성이 2.58배 증가하는 한편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2% vs. 5.6%, 교차비[odds ratio] 2.58, p=0.125).1 이번 결과는 CRYSTAL 및 기타 주요 얼비툭스 관련 임상연구에서 도출된 기존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으로,3 이들 연구에서도 역시 KRAS 정상형 환자 모집단 전체에 걸쳐 얼비툭스와 표준 항암화학요법 병용시 유의적인 반응률 및 그에 상응하는 R0 절제율 증가를 보였다.

ASCO 발표자료의 주요 저자인 독일 올덴부르크 병원 (Klinikum Oldenburg) 클라우스 헤닝 쾨네(Claus Henning Köhne) 교수는 “대부분의 진행성 암 환자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가능성, 나아가 완치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치료 효과”라며, “따라서 이번 새로운 CRYSTAL 연구 결과는 전이가 간에 국한된 환자 및 간에 국한되지 않은 환자에서 모두 얼비툭스 병용요법이 효과적임을 강력히 시사하므로 두 환자군에 모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이성 대장암에서 얼비툭스의 중요성 확대 및 층화의학(stratified medicine) 접근법을 통한 맞춤 암 치료의 가치를 나타낸다.

머크 세로노 항암제 사업부 수석부사장인 볼프강 바인(Wolfgang Wein) 박사는 “종양이 간 이외의 부위까지 확산된 환자의 고식요법에서 생존기간 연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merckgroup.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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