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급 기관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오는 6월 14일 한국의 집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 국제정보네트워킹센터’(약칭 “아태무형유산센터”로, 이하 “센터”로 한다)는 제35차 유네스코 총회(2009.10)에서 설립 승인을 얻은 후, 센터 설립을 위한 한국-유네스코 협정을 체결(2010.6)하고, ‘문화재보호법’에 설립근거규정(제17조의 2) 신설(2011.4)을 통해 문화재청 산하 법정 법인으로 설립된다.

발기인 총회에는 6명의 발기인이 참가해, 정관 심의, 임원 및 대표자 선임, 기타 센터 내규 확정 등 향후 센터의 운영을 위한 기본 절차와 규칙을 정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 이사회는 국제이사회(총 10인)로 구성되고, 유네스코 본부 및 회원국 대표의 이사 4인이 참여하게 되어 유네스코 관련 국제기구로서 센터의 역할과 위상이 한층 더 강화 될 전망이다.

동 센터는 대한민국 내 문화 분야 최초의 유네스코 관련 국제기구로, 향후 한국의 장점인 정보와 네트워킹 기능을 바탕으로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형문화유산은 최근 문화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한·중·일 3국 센터 중 한국이 가장 먼저 해당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향후 아태지역 내 48개 회원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원 활동을 선도해 나갈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의 임시기구인 아태무형유산센터(2006년 설치)는 유네스코 국제기구 설립을 준비해오면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태지역 내 무형유산 관련 정보화 구축, 협력네트워크 형성, 가시성 제고 등 무형문화유산 보호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아태지역 많은 국가들과 상당한 신뢰를 형성해 왔다. 특히 센터에서 발간중인 ‘Courier’는 유네스코 본부(파리) 정기 간행물에 등록되어, 무형유산관련 전문지로서 전 세계 무형유산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발기인 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6월말 경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센터 초대 사무총장 공모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오는 9월말 경 국내외적으로 센터의 설립을 알리는 창립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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