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미래의 방송기술과 방송장비 유통시장’ 포럼 개최

2011-06-13 15: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윤종용)에서는 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방통융합시대를 맞아 차세대 방송장비 시장을 선점하고, 고품질 방송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한‘방송장비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방송장비 신성장 전략 포럼’을 추진하고 있으며,‘미래의 방송기술과 방송장비 유통시장’을 주제로 6월 15일(수) 오후 2시에 코엑스 컨퍼런스 룸 301호에서 개최한다.

방송사와 비방송사를 포괄하는 방송장비(단말기 제외)의 세계시장은 ‘09년 289억불 규모로 추정되며, 이후 연평균 6.7%씩 성장하여 2018년에 558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개도국 디지털 전환 및 3DTV, UHD-TV 등 신규방송이 출현함에 따라 향후 방송장비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은 상당수의 국가가 2015경까지 디지털 전환을 완료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ETRI, 2010)

비방송사용 방송장비 세계시장에 대한 데이터는 전무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국내 시장의 경우는 종교계 등 비방송사 시장은 방송장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국산화율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ETRI, 2010)

ETRI의 조사 및 추정에 따르면 2010년 국내 비방송사 방송장비 시장규모는 1조 2,389억원 규모로 추정되어 전체 국내 방송장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비방송사 방송장비 시장은 2018년 기준으로 1조 7,557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방송장비산업센터에서 주관하는 ‘방송장비 신성장 전략 포럼’(15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는‘미래의 방송기술과 방송장비 유통시장’을 주제로 국내외 미래 방송 정책과 홀로그래픽 3DTV 등의 미래의 방송기술, 방송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인 비방송사 시장과 유통구조에 대해서 심도 있게 알아 볼 예정이다.

선진국 고가 장비와 중국의 저가 장비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는 국내 방송장비 시장을 돌아보고, 보다 세세한 시장분류와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방송사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음향장비와 산업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PA와 SR 음향 시스템의 활용과 시장에 관한 내용을 음향학회에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금번 포럼은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현재와 미래의 해외 각국 방송정책과 국내 방송정책을 알아봄으로써 방송시장의 이해를 돕고, 방송국 방송장비 시장규모보다 크게 추산되는 비방송사의 장비와 유통구조를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미래 방송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3D방송의 중계시스템에 관한 정보와, 차세대 방송으로 기대를 받으며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홀로그래픽 3DTV 기술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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