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농가에서 대비해야할 것들 중 하나가 농기계 관리다. 눅눅한 장마철에 농기계를 어떻게 뽀송뽀송하게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농기계의 수명과 기능이 좌우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효과적인 ‘장마철 농기계 보관 및 침수 농기계 손질요령’을 발표했다.

주요 보관 및 손질요령을 보면, 먼저 농기계 보관은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고 통풍이 잘 되며 침수 걱정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둔다.

이때 농기계에 묻어 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부품 등이 부식되지 않도록 기름칠을 하며 각종 클러치나 벨트는 풀림상태로 조작해둔다.

물에 잠겼던 농기계를 손질할 때는 절대 시동을 걸지 않는다. 만약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내의 이물질로 인해 엔진이 손상되거나 전기누전 및 합선으로 배선이 타 버릴 수 있다.

침수된 농기계는 먼저 깨끗한 물로 구석구석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주고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을 해주며 오일, 연료, 공기청정기, 필터류, 손상된 전기배선 등은 새것으로 교환한다.

엔진 속에 흙탕물이나 오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농기계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엔진을 분해·수리한다.

이밖에 장마철 농기계 보관 및 침수 농기계 손질요령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www.nass.go.kr) ‘농업과학기술포털→농기계→이용정보’에 접속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재해예방과 김병갑 연구사는 “농기계가 비를 맞게 되면 부품이 녹슬고 부식돼 수리비용이 많이 들게 되고, 침수된 농기계는 늦게 수리하면 원활한 작동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수명이 단축된다”며, “비로 인한 농기계 피해가 없도록 보관 및 손질요령을 꼭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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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재해예방과
김병갑 연구사
031-290-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