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국산기계류 홍보용 CD 제작대행 및 제작비 지원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국내 기계류 제조업체의 국내외 시장진출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기업의 이미지와 제품 특성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용 동영상 CD를 거의 무료에 가까운 최소한의 실비로 제작.지원하고 있으며, 1차로 지난 5월말 열렸던 동경환경전의 한국관 전시참가업체인 (주)대보마그네틱 등 8개사에 대해서는 특별히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지원에 의해 무상으로 제작.지원하여 기계류 동영상으로 현지 상담회를 진행, 일본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전년에 이어 연속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진흥회 내에 자체 기술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국내 기계류 및 부품·소재 산업체의 희망에 따라 제조공장 및 제품 설치.가동현장 방문 촬영을 통해 기업 로고를 비롯한 기초영상 2D 그래픽작업과 효과음 및 자막처리 등 영상편집 과정, 인터뷰 및 나레이션 과정 등을 거쳐 약 5~10분 분량의 동영상 마스터 CD를 제작하여 해당기업에 제공, 상담시 활용토록 하고 있다.

금년에는 기산진 회원사 및 기계공제조합 조합원사, 중기청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선정업체 및 기타 기계산업체 등 희망업체 약 6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생산 공정, 인력 및 기술력 등 기업정보를 생생하게 동영상에 담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과 IT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기업별 홍보용 동영상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대다수 국내 중소 기계산업체의 경우 여건상 자체제작 능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전문기업에 위탁할 경우에는 고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기산진에서 제작대행 및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대외홍보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체에서 홍보매체 제작능력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동영상 제작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이거나 카탈로그 정도의 홍보물만으로 마케팅 활동을 해 왔으나 이 사업에서는 각 회사에 방문하여 HD급 고화질 촬영을 통하여 기업소개 및 제품을 동영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다국어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단 참가 또는 수출상담회, 전시회 참가시 곧바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제공함으로서 사이버 홍보관의 역할도 가능하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기계류는 특성상 중량이 무겁고 부피가 커 해외마케팅에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 바이어와의 기계 Operating에 대한 상담이 매우 어려웠으나 기산진에서 제작.지원하는 홍보용CD는 상담시 바로 기계의 작동 상태를 동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상담후에도 카타로그 및 서류가 왔다갔다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현지 계약 성약율 제고뿐만 아니라 계약기간 단축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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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김용국 팀장 369-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