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기업·공고 맞춤형’에 274개 업체 신청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지난달말로 마감한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274개 기업과 1,138명의 공고생들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기능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공고를 통한 기능인력양 성방안’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 서울의 은곡공고를 비롯한 전국 17개 공고를 시범공고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달말로 마감한 결과 서울 18개사, 대전 15사 등 전국 각지에서 27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우리나라 직업교육체계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지난 1990년도 8%인 공고생 대학진학률이 2004년에는 62%로 급증했으며 이에 따라 중소제조업의 경우 현재 33%가 인력부족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교육 체제의 개편 필요성이 대두돼 왔는데 이번 중기청이 추진하는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공업고와 기업의 상호간 필요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는 제도로 올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확대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되는 이 사업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신규직원 훈련을 정부가 공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훈련시켜주고 졸업과 동시에 기업에 충원되며 기업이 원하는 기능인력을 추가적 훈련 없이 채용케 함으로서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학교에서의 훈련기간 동안 기업의 예비근로자 자격으로 1년 학자금에 해당하는 훈련비용(120~150만원)을 정부가 지원해 주고 졸업과 동시에 2년간 업체에 근무하게 된다.
향후 시범공고와 신청기업간의 훈련협약체결을 통해 2학기부터는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교과과정편성을 위한 기본메뉴얼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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