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15일(수)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초청 나들이 봉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www.sisul.or.kr)은 15일(수) 오전 9시 장애인콜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20명)과 보호자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초청 나들이 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나들이 장소는 평소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손꼽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비롯, 평지여서 휠체어 이용고객들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을 택했다.

이날 행사는 15일 휴무하는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20명이 참여하고, 공단 본사 직원 5명이 도우미로 나선다.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초청 나들이’는 운전원들이 “장애인콜택시 이용 고객인 중증장애인(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대부분 치료나 재활을 위해 병원과 집을 오갈 뿐, 야외 나들이는 꿈꾸지 못한다”는 하소연을 귀담아 듣고 “휴무일을 이용, 바깥 바람을 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건의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10월 19일 첫 행사를 가져 공단에 감사의 편지가 쇄도하는 등 반응이 매우 좋았다.

박호영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은 “소중한 휴무일에 뜻 깊은 봉사활동에 나선 운전원들에게 고맙다”며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이 이용고객과 스킨십을 통해 친절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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