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클라우드 2015 비전 국내에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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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나스닥 INTC
2011-06-15 08:54
서울--(뉴스와이어)--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컴퓨팅의 호환성, 안전성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운영을 간편하게 해주기 위한 인텔의 클라우드 2015 비전이 국내에서도 순항하고 있다고 인텔은 오늘 밝혔다.

2010년 10월 발표한 인텔의 클라우드 2015 비전은 세 가지 주요 요소를 포함한다. 첫째, 기업들이 사내외 데이터를 교환하고 서비스들을 공유하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는 통합적 클라우드, 둘째, 자원과 앱들을 동적으로 분배함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자동화 네트워크, 셋째, 클라이언트 인지 클라우드로서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에서나 랩톱, 스마트폰 등 최종 사용자 기기에서 어떤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명령어, 작업이 실행되어야 하는지 파악하고, 사용자와 해당 기기의 독특한 특징을 고려해 가장 효과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텔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인텔® 가상화 기술(인텔® VT), 인텔® 트러스티드 익스큐션 기술 (Intel® TXT)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에서 클라우드 2015의 행보는 KT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인텔은 KT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에 자사의 인텔® 제온® 5640 프로세서와 인텔 10G NIC를 근간으로 하는 X86 기반 서버를 공급함에 따라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KT는 고객 서비스 및 자사 정보시스템의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비전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계획에 따라 내년 말까지 전국에 분산되어 운용 중인 x86 서버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이번 데이터센터 클라우드화에 있어서는 성능적으로 검증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전력절감 솔루션의 도입을 주안점으로 삼았다.

KT의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특히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데이터센터 운영의 최대 관심사이다. 이번 데이터센터 클라우드화 사업에 있어서도 소비전력 절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 온도 1도에 따라 냉각을 위한 전력비용이 10% 이상 차이가 나는 만큼 전력절감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의 이희성 사장은 “금번 KT와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용을 위한 협력은 인텔의 기술 선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검증된 오픈 클라우드 솔루션의 광범위한 에코시스템 경험과 전력절감 기술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x86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은 인텔의 클라우드 2015 비전을 가시화하는 동시에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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