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생방송에 국내 첫 이벤트 전문해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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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넷
2011-06-15 09:3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월1일 강원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6회 강원도민체전 개막식 특별 생방송(원주MBC)에 이벤트전문해설이 등장했다. 개막식 생방송에는 일반적으로 스포츠캐스터나 전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우는 많지만 이벤트전문가가 개막식 전반에 걸쳐 행사전문해설을 한 것은 처음이다.

개막식의 특성상 주제공연, 성화점화, 사전행사, 공식행사 등에서 갖가지 특수효과나 특수장비를 이용한 행사연출이 벌어지는데 보다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 전문가를 섭외하게 된 배경이라고 원주 MBC담당 PD는 전한다.

이에 해설을 맡은 이벤트넷 엄상용 대표는 이번 체전의 경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개최의의가 있어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세계 3대 메가이벤트(월드컵, 올림픽, 박람회) 개최한 한국에 있어 개최에 대한 효과, 4대 메이저 스포츠이벤트 개최(동, 하계 올림픽, 육상경기대회, 월드컵)에 따른 의미, 사전공연 및 주제공연 설명, 체전 관련 이야기(전국체전, 장애인 체전, 소년체전, 생활체전), 성화점화 및 특수장치 소개, 체전 준비에 따른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국내 이벤트산업 시장규모는 연간 2조5천억 원에서 3조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메가이벤트 개최에 따른 개막식이나 개회식, 기타 행사 중계가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이벤트 전문해설도 또 다른 방송해설의 영역이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관계자의 전언이다.

아트카오스의 김재훈 대표는 “전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축제 중의 메가이벤트형 축제 개막식, 대구육상경기대회 개막식, 여수박람회 개막식을 비롯하여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도민체전, 소년체전, 기타 스포츠이벤트 개막식 등에 이벤트전문해설이 필요하고 이벤트 전문해설을 통해 시청자 입장에서는 색다르게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배경이나 목적을 보다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행사주최자 입장에서 반길 것이다”고 말한다.

한편 이날 진행은 송지헌 아나운서, 박지현 아나운서(원주MBC)가 맡았으며, 개막식 연출대행은 MBC미디어텍측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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