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동남아시아의 불교미술은 힌두미술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인도로부터 유입된 불교조각을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양식으로 발전시켜 한국·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불교조각과는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캄보디아, 태국의 현지 불교조각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동남아시아의 불교조각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캄보디아와 태국의 불상은 푸난(扶南, 1~6세기)의 불상과 전 앙코르·드바라바티 양식의 불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조성된 불교미술의 초기 단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의 불교조각을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남방해로를 통한 불교조각의 교류관계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는 점차로 그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대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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