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100주년 기념 250만 시간 이상 지역사회활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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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1-06-15 10:11
서울--(뉴스와이어)--IBM은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세계의 전·현직 IBM직원,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각자의 시간과 전문성을 기부하는 ‘셀러브레이션 오브 서비스(Celebration of Service)’ 행사를 진행한다.

IBM의 셀러브레이션 오브 서비스는 전세계 40여만명의 IBM 전직원들이 8시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만명의 IBM 직원들이 120개여 개국에서 5,000여 프로젝트에 참가 중이다. IBM의 전·현직 직원, 가족, 파트너들이 올해 1월부터 전세계의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시간은 850년에 해당하는 250만 시간이 넘는다.

IBM 창립 100주년의 전날인 6월 15일은 공식적인 IBM 100주년 사회 공헌 활동일로 지난 수개월간 계속된 자원 봉사 활동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6월 15일에 진행될 IBM 셀러브레이션 오브 서비스 봉사활동은 다음과 같다.

CEO인 사무엘 팔미사노(Samuel Palmisano) 회장은 자신의 고향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 중학교 과학 및 수학 수업에서 IBM이 개발하여 인기 TV 퀴즈쇼 제퍼디(Jeopardy!)의 우승까지 거머쥔 컴퓨터 시스템 왓슨(Watson)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한성과학고를 방문해 ‘미션 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션 이노베이션 특강은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 하에 에너지, 교통, 수자원 관리 등 IT 기술을 통해 세상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IBM 직원 및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있는 100주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 스마트폰을 활용한 하천수질관리 프로그램 참여: 한국IBM 직원들은 IBM 본사에서 개발한 하천수질관리 앱인 ‘크릭와치(CreekWatch)’를 활용하여 양재천 등 서울시 주요 하천에서 수질현황을 보고하는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 지적 장애인과 함께 하는 등산: 한국IBM 직원들과 서울시립지적장애인 복지관 직원들은 지적 장애인직업적응훈련생들과 함께 체력향상훈련의 일환으로 관악산 등산을 진행한다. 이는 한국IBM이 지난 20년간 진행해 온 다양한 지적 장애인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 미션 이노베이션 특강 및 경제교육 진행: 한국IBM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반포개일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션 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특강과 경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에코 트리: 365 에코 라이프 실천을 위한 탄소 절감 아이디어를 작성하여 모든 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에코 트리에 메시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 해비타트 및 임직원 나눔 바자 활동: 한국IBM 직원 40명은 코오롱 아이넷, 동부 CNI, DK UNC, LG 엔시스, 아이티센시스템즈, 아남정보기술, 유니포인트, 일근인프라, 코마스, 트라이얼, 티에스라인시스템비즈니스 등의 파트너사 직원 40명과 함께 이달 1일과 2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양평에서 해비타트 활동에 참가했다. 또, IBM 여성위원회(Women Council)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나눔바자를 진행했다.

한국IBM의 이휘성 사장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IBM 직원들이 전문적 재능과 기술을 공유하며 그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터전인 커뮤니티에 의미있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라며, “IBM의 전현직 직원 및 가족,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이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똑똑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자원봉사 단체인 포인트 오프 라이트 인스티튜드(Points of Light Institute)의 CEO인 마이클 눈(Michelle Nunn)은 “IBM은 전현직 직원, 파트너와 커뮤니티 구성원의 연대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목표한 가장 큰 서비스 과제를 수행하는 중이다”라며, “이들은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IBM의 특별하고 강력한 자산을 활용하여 서비스 중심의 운동을 촉진하고 있다. 또 공익 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이 이러한 뜻 깊은 방식으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데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IBM의 사회공헌 모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IBM은 전·현직 IBM 직원, 가족과 파트너가 수백만 시간을 투자하는 자원 봉사 활동과 더불어 태양 전지 자동차 실험, 청정수 프로젝트, 어린이 인터넷 안전과 같이 큰 성공을 거둔 자원 봉사 활동 킷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 봉사 킷에서는 커뮤니티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는 자원 봉사자들이 커뮤니티와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더 똑똑한 지구 건설에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누구든지 www.ibm100/service에서 접속하면 서비스 활동 킷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창립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IBM은 수백 가지의 새로운 서비스 기부도 제공할 계획이다. 1,200만 달러가 넘는 이 기부는 똑똑한 지구 건설을 위한 IBM 직원들의 자원 봉사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서비스 기부에는 봉사 활동에 쓰일 현금 및 장비 지원이 포함된 것이며, 이 신기술 및 현금 기부로 IBM의 공익 활동은 전년 대비 140%가 늘어났다.

서비스 시스템

올해 초, IBM은 ‘서비스 시스템(The Systems of Service)’이라는 백서를 내놓았다. 이 백서 내용의 토대가 된 서비스 잼(Service Jam)은 비영리 기관, 기업, 연구 기관 및 정부 기관의 전문가 15,000여명이 이념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솔루션으로서의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브레인 스토밍 프로그램이다.

이 잼의 목적은 21세기에 더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에 관한 글로벌 차원의 담론을 이끌어내는 데에 있다. 이 백서에서는 서비스 산업의 여러 영역들, 즉 서비스 학습, 봉사 서비스에 관한 학교 교육 과정 개발, 서비스 효과 평가 그리고 비영리 기관에서 봉사자를 수용할 준비를 갖추고 기업에서 봉사자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 등에서 새로운 단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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