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하수처리장’ 주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

대전--(뉴스와이어)--대표적 혐오시설로 꼽히는 공공하수처리장이 주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운동 시설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가 하면, 생태공원은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 47곳(1일 처리용량 500톤 이상) 중 테니스장과 축구장, 생태공원·연못 등이 설치된 곳은 35곳으로 나타났다.

총 시설 수는 57개로, 생태공원·연못이 11개소로 가장 많고 테니스장 9개, 산책로 7개소, 배구·족구장 3개, 축구장 2개, 기타시설 25개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취미 등을 즐기고 있으며,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과 성환, 병천하수처리장 등은 기존 테니스장과 축구장 이외에도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한편 앞으로 신설되는 하수처리시설은 지하화 한 뒤,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편의시설 및 건물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시설로 설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하수처리시설 화장실을 정비해 연중 개방하고, 방류수는 지역주민과 함께 채수해 수질검사 결과를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하수처리장 홍보관을 활용한 어린이 견학 코스 개발도 추진 중”이라며 “하수처리장 운동시설과 주민편의 시설 개방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수질관리과
하수도담당 안종수
042-251-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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