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참외 재배시 과도한 노동력을 절감시키기 위해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소면적 경운 재배 등의 기술을 투입해 예천지역에 맞는 참외 재배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참외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이나 대부분 시설하우스 연작 재배로 인한 생리장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2~3년 재배 후 시설하우스를 이동해야 한다.

이로 인해 가중한 노동력과 참외 정식을 위한 전면적 경운 정지 후 표면다짐 등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확립한 소면적 경운(표면적 비율 20% 정도) 재배는 참외 심을 자리만 토양을 갈고 파쇄해 고르게 하는 방법(경운 정지)으로, 기존 전면적 경운 대신 소면적 경운재배로 바꾼 결과 경운·정지 노동력은 10a당 13.1시간에서 6.3시간으로 52% 절감됐다.

또한 퇴비 및 무기질비료 등의 중간재 비용은 708천원에서 361천원으로 줄어들어 49%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

처리별 참외의 초기생육 중 초장은 소면적 경운시 107.5cm, 전면적 경운시 110.2cm로 비슷했으며, 마디수와 줄기 굵기에 있어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참외 소면적 경운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알리고 보급 확대를 위해 16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 종산리 참외 재배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또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농진청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 추진한 이번 기술 적용으로 시설참외 농가의 소득 및 브랜드 가치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김태영 연구사는 “참외 연작지 소면적 경운 재배기술을 통해 참외 시설 재배지역의 경운 노동력 및 농자재 절감으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의 악성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고 경영비를 줄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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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김태영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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