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활센터-CJ GLS, 저소득층 위한 자활사업 지원‘맞손’

2011-06-16 09:37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원장 정덕규, www.cssf.or.kr)와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대표이사 이재국, www.cjgls.co.kr)가 저소득층 자활사업 지원을 위해 물류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

정덕규 (재)중앙자활센터 원장, 이재국 CJ GL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양측이 각종 자활사업 및 이와 관련한 물류 전 부문에 관해 상호협력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일부 지역에서 CJ GLS의 택배 배송을 대행하며, CJ GLS는 선진배송시스템 및 그간의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한 선진 물류기법을 전수하게 된다.

또한 제휴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양측은 보유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하는 등 제휴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자활생산품의 유통망 확대 및 선진화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자활센터 생산품을 CJ GLS의 SCM(공급망 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을 활용해 한층 안전하고 정확하게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CJ GLS는 배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인력난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정덕규 (재)중앙자활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물류 부분 강화라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며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촉진을 위해 일반기업의 참여는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CJ GLS 이재국 대표는 “일자리 창출 등 저소득층의 자활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기 위해 자활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사업기회 발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활사업이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생활안정을 위한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앙자활센터 및 각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창업 지원, 취업 교육 및 알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 GLS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자활사업의 일환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정부양곡할인지원사업’의 택배사업자로 선정되어 올 6월부터 (재)중앙자활센터와 함께 정부양곡 배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개요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kdissw.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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