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에코 캠퍼스 조성…브랜드가치 향상 일석이조
- 건물-호수 등에 슬로건 사인물, 왜가리와 함께 노니는 ‘솔라 스완’
- 스마트 에코 캠퍼스 만들기로 새로운 명소 속속 등장
캠퍼스 중앙로에 늘어선 벨벳 배너, 야간 조명이 빛나는 호수 위 영문 슬로건, 와우도의 왜가리와 함께 노니는 태양광 백조, 기숙사와 새천년관 벽면의 로고 사인,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상허기념관, 호수의 추억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전망대, 유채꽃과 안개꽃이 만개한 야생화 단지 등 건국대 캠퍼스 곳곳에는 최근 새로운 명소와 명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올해 학원창립 80주년을 맞은 건국대는 그동안 연구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혁신, 행정조직 개편, 발전기금 본부설립 등 굵직하고 핵심적인 역량 제고방안들과 더불어 작지만 감동을 줄 수 있고, 또 작은 일이 모여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이 같은 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캠퍼스 조성과 대학 브랜드 마케팅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캠퍼스 곳곳 가로를 따라 거리를 수놓은 가로 배너와 벨벳 황소 휘장. 건국대는 올해 초 새로운 학교발전 비전인 ‘i-SMART 건국 2020’의 축약된 의미를 담은 ‘SMART KU(스마트 건국대)’라는 새로운 대학 브랜드와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대학,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새 슬로건을 출범시키고 캠퍼스 곳곳에 이를 상징하는 가로등 배너 14종과 황소 상징 휘장을 설치했다. 가로등 배너는 건국대의 위상과 새로운 비전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학교 브랜드 이미지(Identity)를 구축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건국대의 발전 비전과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i-SMART 건국 2020’의 중점 육성 분야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아 역동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제작됐다.
상시배너 14종은 건국대 발전 비전의 5가지 중점 육성 분야인 연구중심대학(Research Oriented University). 우수한 졸업생(Smart Studnets), 글로컬 대학(Glocal School), 친환경 캠퍼스(U-Eco Campus), 동문의 자긍심(Proud Alumni) 등 5가지 분야로 세분화하고 ‘The Only One Glocal University' 라는 건국대학교의 핵심발전기조와 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미지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 각종 학교 기념일과 행사에 맞춰 캠퍼스 곳곳에 게시되는 벨벳 휘장은 스마트하고 역동적인 황소의 상징을 통해 건국대의 위상과 이미지를 알린다.
건국대는 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정면 벽면에 자리잡은 ‘건국대학교’ 사인보드를 학교 UI(University Identity)를 살린 글씨체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단장한 사인보드는 다크 그린(Dark Green)의 ‘청기와체’로 낮에는 초록, 밤에는 백색 빛깔로 학교 외부에서도 선명하게 노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고품격 학생기숙사 단지인 쿨하우스(KU:L House)의 건물 외벽에도 ‘SMART KU 쿨하우스(KU:L House)’라는 건물 외벽 사인 디자인물을 설치했다. 기숙사 쿨하우스 사인은 멋진 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새천년관 외벽의 대형 ‘건국대학교’ 사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 졌으며, 상허기념관(박물관)의 야간 조명과 어울려 캠퍼스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새로운 사인보드는 낮동안 학교의 상징색인 다크 그린 글씨 형태를 띠며 야간에는 네온 사인으로 밝게 빛난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선로와 인근한 쿨하우스 외벽에도 ‘SMART KU 쿨하우스(KU:L House)’사인을 설치해 지하철 승객이나 시민들이 건국대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학교 브랜드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건물인 상허기념관(박물관)에도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상허기념관 전면과 좌우 측면, 옥상 지붕 등에 설치된 10여개의 LED 조명과 나트륨 조명이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의 상허기념관 외벽을 비춰 야간에도 아름다운 형태의 건물 조형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건국대의 명소인 일감호 수면위에도 ‘SMART KU-The Only One Glocal University'라는 영문 슬로건 사인이 떠 있고, 야간에는 조명 들어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 건국대 캠퍼스에 도입된 무료 공공 자전거 시스템인 스마트 바이크(Smart Bike)와 일감호에 띄운 태양광 백조 ‘솔라 스완’(Solar Swan)은 건국대가 친환경 스마트 에코 캠퍼스(Smart Eco Campus) 조성과 신재생 에너지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잘 말해주고 있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건국대에 도입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인 ‘스마트 바이크’(SMART Bike for Eco-campus)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35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캠퍼스 3곳에 설치된 자전거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국대가 친환경 에코 캠퍼스를 조성하고 태양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캠퍼스내 호수에 띄운 태양광 백조인 ‘솔라 스완’ 한 쌍은 학생과 시민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특히 호수내 섬 와우도의 왜가리 가족들과 호수 수면 위에 설치한 ‘SMART KU-The Only One Glocal University’라는 사인 조형물 등과 어울려 캠퍼스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는 와우도의 왜가리와 호수 수면위 슬로건, 솔라 스완이 가장 잘 보이는 법과대학 앞 일감호 변에 전망대까지 설치했다.
건국대 캠퍼스 일감호 주변을 산책 나온 시민들과 재학생들은 백조의 등 부분의 고효율 태양전지판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아 호수 위를 움직이는 ‘솔라 스완(Solar Swan)'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하고, 실제로 목을 움직이며 먹이를 먹는 듯한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건국대의 이같은 캠퍼스 조형 변화에는 김진규 총장의 혁신 의지가 투영돼 있다. 김 총장은 “대학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무장한 구성원들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보다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뚜렷한 발전 목표를 함께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 슬로건을 변경하고 새로운 전략으로 학교 위상을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학생과 구성원, 학교를 찾는 시민들, 동문들에게 의미있는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퍼스 조경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건국대는 교내 자연 지형을 활용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구릉과 녹지, 도로변 등에 야생화 단지 16곳을 조성했다.
건국대는 체계적인 조형물 설치 관리와 에코 캠퍼스 조성을 위해 ‘멋진 캠퍼스 만들기 위원회’(SMART KU Cultural Council)를 구성해 학교 브랜드가치와 부합하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감호 주변에 대한 재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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