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창립 10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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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1-06-16 09:53
서울--(뉴스와이어)--IBM이 오늘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IBM은 이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IBM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의 오프닝 벨을 울린다.

IBM은 또 오스카상 수상감독인 데이비스 구겐하임의 IBM 100주년 기념 영화 “야생 오리들(Wild Ducks)“을 선보였고, IBM의 한 세기 역사와 업적을 정리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한 세기와 한 기업을 발전시켜 온 아이디어(Making the World Work Better: The Ideas That Shaped a Century and a Company)”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한국IBM은 서울 도곡동 본사 6층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휘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모여 기념 케익 점화식, 100주년 퀴즈 대회, 기념 서적과 기증 도서 교환식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펼쳤다.

1911년 6월 16일 설립된 이후 1세기 동안 IBM은 데이터 저장 산업의 효시가 됐던 첫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개발에서부터, 대공황의 깊은 수렁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 사회보장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미국 정부에 대한 정책지원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와 과학,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IBM은 이 밖에도 근본적으로 새로운 컴퓨팅 모델을 제시한 System/360 메인프레임, 바코드(UPC 코드)의 발명, PC 혁명을 이룬 IBM 퍼스널 컴퓨터의 발명, 최근 TV 게임 쇼인 ‘제퍼디(Jeopardy)!’에서 큰 성공을 거둔 슈퍼컴퓨터인 왓슨(Watson)의 개발 등 인류역사의 주요한 전환점이 됐던 핵심 이정표들을 만들어왔다.

사무엘 팔미사노(Samuel Palmisano) IBM 회장 겸 CEO는 “IBM이 100년간 배워 온 핵심적 교훈은 바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장기적 차원의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BMer에게 장기적 사고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며 “IBM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수많은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IBM 고유의 핵심 가치들을 충실하게 지킴으로써 100년간 생존해 왔다.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1세기 동안 기술과 비즈니스, 그리고 세상을 진보시키는 공헌을 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맞이하는 다음 세기에는 더 많은 진보를 이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고령 IBM 출신 직원인 루이스 A. 라마손 (Luis A. Lamassonne, 105세, 플로리다 마이애미 거주)은 “IBM은 항상 최고의 회사였으며, 그 이유는 바로 IBM을 지속시켜온 IBMer들 때문”이라며 IBM의 100주년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그는 또 “IBM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생존하며 두 번째 세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IBM 100 주년 다양한 행사와 활동 펼쳐

IBM은 100 주년을 기념해 올해 1년간 비즈니스 리더들, 학계, 고객뿐만 아니라, 170개 국에 걸쳐 지역 사회와 관계를 맺어나가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IBM 100 주년 기념 행사는 다음과 같다.

△ 기념서적 – IBM 은 100주년 기념 서적, “더 나은 세상 만들기: 한 세기와 한 기업을 발전시켜 온 아이디어(Making the World Work Better: The Ideas That Shaped a Century and a Company)”를 발간했다. 권위 있는 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저널리스트 스티브 함(Steve Hamm), 케빈 매니(Kevin Maney), 제프리 M. 오브라이언 (Jeffrey M. O’Brien)이 쓴 이 책은 기술과 비즈니스, 진보의 양상, 변화와 IBM의 역할, 그리고 지난 세기 동안 세계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연대기로 기록한 책이다.

△ 영화 – IBM은 지난 100년간 IBM이 이룩한 기업 문화와 다양한 혁신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단편 영화들을 선보인다. IBM은 “와일드 덕스(Wild Ducks)”라는 영화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IBM과 함께 이전에 없던 방법으로 과감한 도전에 동참해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작됐다. 마스 코퍼레이션(Mars Corporation)의 최고 과학자 하워드 샤피로(Howard Shapiro)와 인도의 최대 통신 회사 바티(Bharti Enterprises)의 창립자이자 CEO인 수닐 미탈(Sunil Mittal) 등이 포함됐다. 영화 와일드 덕스는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로 오스카 상을 받은 데이비스 구겐하임이 감독을 맡았다. 올해 초 이미 발표된 “100X100”은 매해 빠르게 변화한 IBM 역사의 연대기이며, IBM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They Were There”는 달 착륙을 돕고, 퍼스널 컴퓨터의 발전을 가져 온 UPC 코드의 발명 등을 핵심적 혁신가들이 1인칭으로 진술하는 영화이다.

△ 셀레브레이션 오브 서비스(Celebration of Service; IBM의 100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 – 전세계 40여만명의 IBM 전직원들이 8시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셀러브레이션 오브 서비스를 연초부터 진행 중이다. 1월부터 250만 시간(1인, 하루 8시간, 850년의 봉사에 버금감) 이상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6월 15일에는 30만명 이상의 IBM 전세계의 전현직 IBM직원 및 그 가족,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각자의 시간과 전문성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IBM은 IBMer들과 함께하는 전 세계의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140 %가 늘어난 지역사회활동 지원금을 제공했다.

△ 진보의 아이콘(Icons of Progress) –지난 세기 동안 IBM뿐만 아니라 세계를 진보시켰던 100개의 획기적인 발명과 도전들을 선별해 공개한다. 미국의 사회보장제도를 이끈 기술과 정책에서부터 최초 기업순수과학 연구소 설립, 플로피 디스크의 발명, 기업평화봉사단(CSC: Corporate Service Corps) 설립에 이르기까지 IBM은 혁신적인 진보를 거듭해 왔다. 이러한 풍부한 내용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한 100 개의 진보의 아이콘들을 연중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 IBM 전문가 좌담 –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비즈니스 및 학계의 포럼을 통해 과학 기술분야의 미래가 의료 보건이나 환경, IT 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 콜로퀴엄은 과학자, 학계인사, 비즈니스와 정부 리더들이 전세계 IBM 연구소에 모여 새로운 트렌드가 비즈니스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혜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이스라엘, 일본, 스위스와 미국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IBM 강의 시리즈 – IBM은 전세계의 선도적인 대학들과 제휴하여 내일의 리더들을 토론에 참가시킨다. 이 강좌에서는 비즈니스와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회 진보를 선도했던 지난 100년의 세월이 무엇을 가르쳤는지 논의한다. IBM 최고 중역들이 덴마크의 코펜하겐 경영대학원, 프랑스의 HEC Paris, 베이징 칭화대, 미국의 시카고 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

△ 사고(THINK): 리더십의 미래에 관한 포럼 – 오는 9월 IBM은 700명의 리더들을 뉴욕 시에서 개최되는 포럼에 초청해 더 똑똑한 지구 만들기, 경제 성장 및 사회 진보를 이루는 잠재력에 대해 토의한다. 또, 현대 기업의 역할을 조명하고 리더십 모델들이 어떻게 변화해 비즈니스와 테크놀로지, 그리고 지역 사회에 걸친 21세기의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IBM 100 주년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국문: http://www.ibm.com/ibm100/kr/ko/, 영문: www.ibm100.com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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