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테슬라 탑재 슈퍼컴퓨터, 러시아 과학 혁신에 이바지 해

서울--(뉴스와이어)--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러시아의 모스크바국립대학교(Moscow State University)에 비치되어 있는 로모노소프(Lomonosov) 슈퍼컴퓨터 시스템이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를 통한 업그레이드로 세계 최고속 슈퍼컴퓨터 중 하나로 등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구기후변화, 대양모델링, 후기유전체학 약품, 우주의 형성과 같은 막대한 양의 전산작업을 요하는 분야 연구에 사용되는 이 시스템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1,554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X2070 GPU와 쿼드코어 CPU를 결합하여 최고 1.3 페타플롭의 성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스크바국립대학의 빅토르 사도프니치(Victor Sadovnichy) 총장은 “우리 연구는 막대한 양의 전산 자원을 요하며 이러한 성능을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이브리드 GPU/CPU 시스템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세계 슈퍼컴퓨팅 센터는 전력 예산을 초과하지 않고 성능을 늘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켈디쉬 응용수학 연구소(Keldysh Institute of Applied Mathematics), 니지니 노브고로드 로바체프스키 국립대학(Lobachevsky State University of Nizhni Novgorod, 이하 NNSU), 페름국립대학 병렬컴퓨팅 과학&교육 센터(Scientific and Educational Center of Parallel Computing at Perm State University) 등 러시아내 많은 리서치센터에서는 와트당 고성능을 제공하는 GPU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켈디쉬 응용수학 연구소의 경우, 원자에너지, 항공기구축 및 정유추출 분야 연구를 위해 192개의 테슬라 C2050 GPU의 전산력을 사용한다. NNSU는 러시아 최초의 쿠다 리서치 센터로 대규모 전산과 고체수학모델링을 통한 생체연구 프로젝트 등에 GPU를 적극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최고성능 100 테라플롭의 GPU 기반 클러스터를 설치하고 2012년 말까지 500 테라플롭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NNSU의 전산수학 & 사이버네틱스 학과장이자 응용수학 & 사이버네틱스의 과학연구소 디렉터인 빅토르 게젤(Victor Gergel)은 “GPU/CPU 기반 시스템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생체연구, 바이오포토닉스, 전산수학 등 다양한 과학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NNSU는 좀 더 많은 학생과 연구원들에게 전산자원 액세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덕분에 연구작업의 속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고성능 컴퓨팅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www.nvidia.co.kr/object/tesla_computing_solutions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vi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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