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결핵검진과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은행동 대전 이주외국인 종합 복지관에서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구 5개 보건소를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대한결핵협회 충청지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한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 검진팀이 첨단 결핵검사 장비인 스선전신촬영장비, 결핵균신속내성검사장비 등을 이용해 엑스선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의 호흡기내과전문의들은 문진과 결핵진단으로 당일 결핵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One­Stop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에서 결핵으로 판명되면 양성환자는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되며, 음성환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해 치료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동구보건소가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내과전문의의 문진(진료)과 혈압측정, 혈액검사(간기능검사, 혈당검사 등)와 소변검사(뇨당, 뇨단백 등)을 실시해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상태도 알려준다.

특히 이번 검진에는 대전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무료진료(양방, 한방, 치과진료)와 함께 진행돼 검진차량 2대, 의료인력 및 검사요원 등 총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계기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진료는 물론 질병치료까지 함으로써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 대전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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