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LPGA, 한글에 열광하다’ 20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국적의 선수가 전체의 30%를 넘었다. 미국 국적의 한국계 선수들까지 합산하면 엄청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LPGA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선수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선수들 사이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급기야 ‘新한류’ 바람까지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LPGA 내에서 불기 시작한 ‘한류’는 물론 ‘한국 드라마’와 ‘K-POP’이다. 하지만 최근 한국 기업들의 스폰서십이 증가하면서 때아닌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사무국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듯 타인종 선수들 중에서 사무국에 한국어 교육을 요청하기 시작한 것이다.

LPGA 사무국 관계자는 “LPGA 투어에서 한국과 한국 선수들, 한국문화가 제공한 영향력은 굉장하다. 박세리 선수를 통해 한국물결이 시작되기 전에는 거의 유럽에서 온 선수들이 많았는데 사실 미국인들에게 유럽은 그렇게 색다르지 않았다”며 “45명이 넘는 한국 선수들과 많은 한국 스폰서들이 있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선수들에게 많은 이득이 있을 것이다. LPGA 참가 선수들이 한국 스폰서들 그리고 선수들과 함께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리랑 투데이>에서는 LPGA에서 활동하는 타인종 선수 중 최초로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신청해 한글을 배우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 마리아호 우리베 선수를 밀착 취재해 LPGA내에서 불고 있는 한국어 열풍의 현장을 소개하고 한국 선수들의 위상을 점검해 봤다.

6월 20일(월) 오전 7:00, 낮 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아리랑국제방송 홍보
고객만족전략팀 최정희
02-3475-505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