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결과 발표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존 복지대상 이외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136세대 290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극빈계층을 일제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전주역, 버스터미널, 공원주변, 교각주변, 철거예정지역, 쪽방, 여관. 여인숙 등 주거취약 및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민간 제보와 동 주민센터, 구청 등이 합동으로 나서 주·야간 일제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136건 중 직권조사는 26건이며,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제보한 신고조사도 110건에 달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시민들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각지대 조사결과 전주시 금암1동 한미주차장 옆 폐허에 거주하는 의사소통이 불가한 20대 남성은, 정신질환이 의심돼 지역정신보건센터와 경찰서, 119와 연계하여 소양 마음사랑병원에 연계하여 입원 처리 후, 보호자 연계 및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조사 중이다.

또 농로에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가족관계 단절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어 국민기초수급자 안내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공을 하였으며, 지인의 집과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가 모텔에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주거복지센터 취약계층 매입임대 지원 연계를 해줬으며, 주거용 컨테이너 박스 및 구두수선용 컨테이너 박스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는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의료지원, 민간 양곡지원,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및 국민기초수급자 지원 안내 등 혜택을 부여했다.

전주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긴급복지지원 19건,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31건, 민간후원 이웃돕기, 생계비·공과금·월세비·일자리 제공 등 3,000여만원의 복지지원과, 모자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 등 100여건을 지원하는 등 후속대책을 마련했으며, 미지원 사각지대 세대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송하진 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알게 된, 3년 전 어머니는 암으로 사망하고 아버지마저 갑자기 사망하여 자녀 4명만 남아 소년가장이 된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한일고를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송하진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은 행정의 의무이자 책임으로, 시급한 지원이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위기상황임을 알고 이들을 돕는데 모든 복지대책을 총동원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발굴 작업과 함께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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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생활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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