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민 물가 안정대책 마련 시행
작년 2%대를 유지하던 대구물가는 1~5월간 평균 4.5%를 기록하였는데, 분야별 상승률을 보면, 농축수산물 13.9%, 외식비 5.0%, 공공요금 0.8%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물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축수산물 가격상승의 원인은 이상기온에 따른 작황부진, 고유가·일본지진에 따른 어획량부족, 구제역 여파 등이며, 이러한 일부 가격급등 농축수산물이 외식비의 상승까지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는 크게 세 분야의 서민물가 안정대책을 발표한다.
첫째,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및 가격 안정화 방안이다.
시산하 농축수산물도매시장의 산지 수집활동 강화를 통해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가격급등 농축수산물의 경우 주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를 확대한다. 다음주 화요일(6월 21일) 시청주차장에서 한우, 돼지고기, 달걀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축산물 직거래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구·군별로 직거래장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23개 농협 하나로클럽을 통해 가격급등 농산물 특별기획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둘째, 대형유통업체에 ‘물가안정 지역기여도’를 도입한다.
기존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에 지역물가 안정분야를 평가항목으로 추가한다. 유통마진 최소화를 위한 산지 계약재배 및 산지 바이어 비중, 계절과일 등 신선식품에 대한 특가판매 행사 개최 실적, 가격 상승 우려가 있거나 가격 급등한 식품에 대한 일별 TIME SALE 판매실적 등의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유통업체별 물가안정지역기여도를 평가·공표할 방침이다.
셋째, 서민 외식비 10종을 중점 관리한다.
서민이 자주 이용하는 외식비 10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매주 품목별 가격동향을 시, 구·군, 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음식업협회와 협조로 외식비 10종별 ‘대구에서 가장 싼 식당’을 발굴·홍보함으로써 외식비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간 공공요금 동결기조가 지방물가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였지만, 하반기부터 일부 공공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서민물가 부담의 우려가 있는 만큼 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축수산물,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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