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문화의 달 맞아 ‘2011 다문화 정보화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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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1-06-16 17:55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16일(목) ‘2011 다문화 정보화제전’을 개최했다.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13개국 결혼이민자들이 정보화를 통해 언어소통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전국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기관과 지자체 추천을 통해 한글과 컴퓨터를 익힌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대상은 대만에서 온 황의순씨(경기, 35세)가 수상했으며 대상을 포함해 총 19명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모국에 소식보내기 공모전’ 시상식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접수한 편지, 영상, 사진 중 우수작을 선별한 결과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이설씨(중국)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정보화경진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장애인 정보화제전’, ‘어르신정보화제전’, ‘다문화 정보화제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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