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실버박람회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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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
2005-06-02 16:05
서울--(뉴스와이어)--‘2005광주국제실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학계, 산업계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된‘2005광주국제실버박람회’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 및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출범식에서 자문위원들은 국내외 실버업체 130개사(국내 100개, 해외 30개)가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단체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특히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대한실버산업협회 김상병 이사, (주)웰프 구하주 이사, 동신대 양철호 교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윤형로 원장 등은 이번 박람회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노인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배변보조용품 등 가정간호용품과 안마기, 지압기, 찜질기 등 건강관련 용품,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용품 등 실버산업 관련 업체들의 박람회 참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고령친화산업을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해마다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광주국제실버박람회’를 집중적으로 육성, 광주·전남지역 실버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은 실버관련 종사자 뿐만아니라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관람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자체 개발해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2005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는 국내외 13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150여명을 초청해 국내업체외 교류 및 투자상담이 이뤄지도록 주선하고 행사기간중 2천만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 2002년 6조4천억원에 불과했던 것이 2010년에는 31조원, 2020년은 116조원으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하는 2012년을 기점으로 고령친화산업의 비중이 급팽창할 것으로 보여 관련 산업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광주·전남·북 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 2000년 현재 10.4%로 전국 평균 7%를 상회해 실버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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